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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 오늘로 17대 대통령 선거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한나라당에선 양강 구도가, 범여권에선 유력한 대선주자가 한 명도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선 변수는 무엇이 될지, 이석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 <리포트> 5년 전 오늘, 당시 여야의 노무현, 이회창 후보는 지방선거 지원을 위해 이미 치열한 유세대결에 들어갔습니다. 그러나 올해는 한나라당만이 사실상 경선전에 들어가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을 뿐 범여권에선 이렇다 할 유력주자가 떠오르지 않고 있습니다. 하지만 올해 대선 결과를 장담하기엔 아직도 변수가 많습니다. 한나라당은 이번 달 대선주자 정책토론회에 이어 다음달 검증 청문회가 경선 판세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과거와 달리 당 경선에 패배하면 탈당을 한 뒤 대선출마를 할 순 없게 됐지만 검증 공방이 격화될 경우 경선 이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범 여권의 최대관심사는 통합을 통한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붑니다. 여기에 정국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도 관심삽니다. <인터뷰> 김형준 (명지대 정치외교학과) : "김대중 전대통령과 노대통령이 합의하지 않은 후보가 한나라당과 대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." 여기에 남북 정상회담의 성사 여부 등도 올해 대선 정국을 흔들 변수로 꼽힙니다.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.